#캇산드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트로이아 여인들(에우리피데스, 천병희 옮김) 트로이아 여인들(에우리피데스, 천병희 옮김) 작품소개 트로이아가 함락되고 남자들이 도륙된 뒤 전리품이 된 트로이아 여인들은 정복자들의 처분을 초조하게 기다린다. 전령 탈튀비오스가 나타나 그들은 정복자들에게 배분될 것이라며, 왕비 헤카베는 오뒷세우스의 몫이 되고 그녀의 딸 캇산들라는 아가멤논에게 배정되었음을 알린다. 또 다른 딸 폴뤽세네는 아킬레우스의 무덤가에 제물로 바쳐졌음이 밝혀진다. 예언의 능력이 있는 캇산드라가 나타나 정복자들을 기다리고 있는 재앙들을 말해준다. 네옵톨레모스의 몫이 된 헥토르의 아내 안드로마케가 어린 아들 아스튀아낙스를 데리고 나타난다. 이어서 탈튀비오스가 아스튀아낙스를 데려가려고 되돌아온다. 후환이 없도록 아스튀아낙스를 죽여 없애기로 그리스군 장수들이 결의했던 것이다. 메넬라오스와.. 더보기 이전 1 다음